포스코 광양제철소, 토컨,항만,기초 시설물 집중 점검
2018-05-25 광양/ 나영석기자
광양제철소는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강풍 및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설비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키 위해 이달 말까지 일정으로 점검활동을 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광양제철소 전 공장과 부속 건축물, 도로와 배수로 등의 토목 구조물 및 항만시설 등이다. 광양제철소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했다.
개선이 필요한 약 150여 개의 크고 작은 보수 요소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는 오는 7월 전까지 모든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 토건시설물 담당자는 “광양제철소가 24시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설비들이 정상 작동해야 한다”며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광양제철소가 안정 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