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구 늘리기 캠페인 '온힘'
2018-05-25 청양/ 이건영기자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충남도립대 제21회 체육대회 및 벽천해오름제를 기회로 대학생 전입혜택 안내 캠페인 및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이날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 학생 대상 전입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상담은 물론 신청까지 받아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군은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충남도립대 장학금과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입축하금과 생활안정지원금으로 각각 청양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를 이용하며 청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는 기숙사비 두 학기분 90만 8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충남도립대의 상생 발전과 더불어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학생이 없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