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의왕시청 채용비리 정황 포착 수사

2018-05-25     의왕/ 배진석기자

 검찰이 경기 의왕시청 채용비리에 대한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23일 의왕시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행정지원과, 청소위생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계약직 채용과 관련한 인사기록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택지청은 최근 채용비리를 수사하던 안양지청으로부터 청소 관련 계약직 채용 비리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무기계약직 채용과 관련한 인사 비리 정황을 포착, 의왕시청 행정지원과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행정지원과에서 보관 중인 청소 관련 부서 인사자료를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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