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 운영

2018-05-25     박창복기자

동대문구가 어린이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2018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구는 중랑천 제3체육공원에 약 2,000㎡ 규모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학습장은 실외 이론 교육장, 초보자 코스 교육장, 중급자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으며, 총 55대의 자전거, 보호 장구, 자전거 수리장비, 교육용 교재 등을 갖췄다.

서울시 자전거 시민강사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 실습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론교육에서는 ▲자전거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을 교육한다. 실습교육에서는 ▲출발‧정지‧도착 시 안전표지 준수 ▲기본주행 및 코스주행 등을 연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어린이 1,0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하며, 올해 9월까지 총 30여 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학습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으로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선물해,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참가자가 자전거 안전규칙 준수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