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기살리기 앞장서는 동대문구

2018-05-28     박창복기자

동대문구는 수익의 일부를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환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도시락데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도시락데이’는 구청 구내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구청 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도시락을 구매해 점심식사를 하는 프로그램.

구는 지난 25일, 첫 번째 ‘도시락데이’를 진행했다. 도시락으로 사무실이나 인근 공원 등에서 점심을 하며 사회적경제기업도 돕고 여유로운 점심시간도 즐기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6월에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힐링’을 주제로 ‘도시락데이’를 진행한다. 팝페라, 클라리넷 연주 등이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이 공연을 즐기며 점심식사를 할 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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