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삼육대와 함께하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내달 1일까지 무료 수강생 30명 모집

2018-05-28     홍상수기자

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육대와 함께하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삼육대와 함께 내달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주2회 총7회과정의 전문인력양성(SU-PMT)프로그램을 삼육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다. 삼육대 전문인력양성(SU-PMT(Sahmyook University-Professional Manpower Training))프로그램은 색채디자인, 약학, 생명공학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문을 소개하여 지적 호기심 유발과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원배 교수 등 삼육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강사진은 건강과 자연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 ‘세상을 바꾸는 작은 세계로의 여행-나노기술 ▲칼라이미지로 보는 디자인 세계 ▲ 도시정원 디장인 ▲‘미생물’ 우리의 적인가? 친구인가 ▲약이 되고 식이 되는 식물 ▲생명과 삶 ▲“운동을 하면 왜 행복해지는가”-뇌신경 생리학적 이해 등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들에게는 삼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여대 등 관내 소재한 7개 모든 대학과 연계하여 무료로 평생학습특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학마다 가진 특기를 고려하여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있는 교수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면서 “구민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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