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코칭지원단 13명 구성·운영

2018-05-30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다문화코칭지원단 13명을 구성해 오는 6월부터 동부 지역 초등학교 10개교, 13명의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코칭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교육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이다.

지원청은 지난 5월 14일부터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심사 규정에 따라 최종 13명의 다문화코칭지원단을 선정했다.

지난 29엔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코칭지원단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학생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정서 및 학습 실태를 파악해 학교 담당교사와 다문화코칭지원단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성과와 개선할 점을 반영해 올해에는 더욱 학생들의 필요에 집중하고 학교와 더 긴밀한 협조 하에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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