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정․상가 총 200개소 대상 ‘온실가스 진단 무료 컨설팅’ 실시

- 전문 컨설턴트가 에너지 사용량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2018-06-05     백인숙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무료 서비스다.

 

 

구는 6월부터 관악구 내 가정 185가구, 상가 15개소 등 총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대기전력측정기와 진단표 등을 활용해 대기전력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계산하고 가정별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 에너지 절감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컨설팅을 통해 가정의 경우 연간 5만 원, 상가의 경우 연간 17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구 녹색환경과(☎02-879-628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사업, 에코마일리지제 홍보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제’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과 같은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절감률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해 직접 회원 가입하거나 동 주민센터 및 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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