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中 카페리 여객 3개월째 뚜렷한 회복세
2018-06-07 인천/ 맹창수기자
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10개 항로 정기 카페리의 지난달 여객 수는 총 5만 6342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달의 3만 9088보다 44.1%가 늘었다는 것.
지난 3월 6%, 4월 48%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여객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올해 3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성에 이어 지난달부터 우한(武漢)과 충칭(重慶)에서 한국 단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