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안전·행복 학교 실현 올인

2015-05-27     세종/ 유양준기자
 인성^평화교육 그리고 학생자치활동 및 인권보호를 밑거름으로 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세종시에서 실현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6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7433>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 방안(이하 학폭 예방 방안)<&27434>을 내놓았다. 이번 학폭 예방 방안은 ▲인성교육 중심의 실천적 생활지도 전개 ▲공정한 사안처리 및 학교역량 강화 ▲학교 안전망 구성을 위한 Wee프로젝트 운영 ▲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 주요 뼈대다. 시교육청은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타 시도보다 학교폭력발생 잠재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현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심의 실천적 생활지도를 꼽았다. 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발달단계 및 관련 교과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예체능 교육도 활성화해 청소년기 감성계발과 바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존중^소통^상생의 협력과 공존 실현을 목표로 하는 평화교육도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주요 방안으로 추진하고, 학생자치활동 및 인권보호 역량도 함께 제고하기로 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활성화 및 학교별 익명신고 체계를 다양화하는 등 학교폭력 사전 감지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찰과 지도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 및 선도를 위해 운영 중인 세종Wee센터와 세종아람센터의 기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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