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근린공원 시계탑 여름 꽃 식재로 새단장

2018-06-12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사계절 꽃피는 공원화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춘근린공원 입구 시계탑과 청량공원에 여름 꽃 식재를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무더위 속 싱그러운 여름향기를 전하기 위해 메리골드, 멜란포디움, 채송화, 맨드라미 등 6120본의 여름 꽃으로 새 단장했으며, 지금부터 8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라는 것.
 구 관계자는 “무더위 속 여름향기를 전할 수 있는 꽃들을 보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여유와 건강한 기운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 식재를 통해 특색 있는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여름 꽃을 식재한 곳들은 지난 4월에는 꽃양귀비, 리빙스턴데이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화단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활기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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