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마을 열린 학교’ 6~12월 운영

2018-06-13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충열)는 주민들이 각자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연희마을 열린 학교‘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희마을 열린 학교’는 20명의 주민강사가 음식,미술·공예,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강좌를 운영한다.

 

쿠킹 클래스의 경우 손 맛으로 소문난 주부의‘가정식 밑반찬 만들기’ ,젊은 주부의 ‘멀티 인 샌드위치’ ,한정식 집 대표의 ‘연희 맛 집에서 전하는 한식비법’, 홍재경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이야기’ , 누구나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강의 ‘홈 카페’ 등이다.

 

미술·공예 분야는 민화 그리기,내가 만드는 나만의 액세서리, 오순도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핸드니트,전통 규방공예와 색지 한지공예,소박한 공방 액세서리 수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캘리 그라피, 생활 일러스트, 귀 자국으로 몸과 맘 건강지키기 ‘힐링이압’, 엄마들을 위한 깊이 있는 그림책읽기, 원예와 도시농업, 수다로 풀어보는 ‘사주명리’ 등이 각각 운영된다.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인 NIE 논술수업과 어린이 뮤직큐레이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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