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앞서 현장 안전점검 실시

2018-06-18     인천/ 맹창수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서해권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과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일환으로 ▲해양경찰 해상구조대와 유관기관(지자체) 간 구조 협력체계 ▲인력장비운용태세 ▲구조세력 즉응태세 등을 점검했다는 것.
 또한, 오후에는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 낚시어선 및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찬현 청장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 유관기관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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