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개감염병 검사 연중 실시
2018-06-19 인천/ 맹창수기자
보건소에 따르면 성매개감염병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등이 있으며, 보통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수포 및 궤양발생, 배뇨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
감염이 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초래하고 한번 감염돼 치유됐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 와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신장비를 구입해 기존 면봉검체채취 방식에서 간편한 소변검체 채취 방식으로 검사방법이 간편해졌다”며 “무분별한 성행위를 자제하고 콘돔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