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새로운 인천.준비委' 구성 방향 공개
2018-06-19 인천/ 정원근기자
인수위는 이날부터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동근 국회의원과 정세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이 공동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또 행정·민관 협치위원회, 재정·예산위원회, 공약과제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꾸려진다. 행정·민관협치위원장은 박찬대 국회의원, 재정·예산위원장은 유동수 국회의원, 공약과제위원장은 맹성규 국회의원 당선인이 각기 이름을 올렸다. 박 당선인 비서실장은 허종식 인천 남구갑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또 “부서별로 구체적인 공약이행 과제를 보완한 업무보고는 취임 이후에 시작할 계획”이라며 “인수위는 실무적 인수인계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시민사회와의 소통에도 무게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시장의 권한을 시민에게 이양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