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투자 유치·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 기관단체장 간담회 참석 첫 공식 행보
2018-06-21 여수/ 나영석기자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지난 19일 여수상의가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한 여수시장 당선자 초청, 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신의 선거공약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여수상의(회장 박용하·권 당선인 오른쪽)는 지난 19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당선인 초청, 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에서 권 당선인이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전했다.
권 당선인은 “이어 여수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인은 선거 기간중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의 실명을 거명하며 “언제든지 이들과 통화할 수 있고, 부르면 나와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다”며 인맥을 과시했다. 하지만 광양경제청장 재임 때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권 당선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