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청년교류 거점 공간 ‘무중력지대 도봉’ 집들이 개최
자유로운 분위기 속 기념식 및 애프터파티 진행
2018-06-22 홍상수기자
서울시 도봉문화재단(이사장 이동진)이 오는 6월 22일 ‘무중력지대 도봉 집들이’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지역 내·외의 청년단체(개인)들을 비롯하여, 서울시 및 도봉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고, 전자 현악 ‘카린’ 팀 외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다른 지역의 무중력지대와는 달리 지역 문화재단에서 운영을 맡아 운영하면서, 청년플랫폼을 확장하고 연계를 다양화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4일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역 청년 및 주민들에게 공간을 알리며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과의 연계를 꾀한 바 있다.
‘청년정거장’은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다른 무중력지대 중 유일하게 입주공간을 운영하여, 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킹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이 지역기반 콘텐츠와 관련하여 연구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6월~7월 매주 화,수요일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 ‘먹GO, 마시GO, 놀GO, 즐기GO’ 프로그램과 같이 문화예술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하는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도봉문화재단은 앞으로 ‘무중력지대 도봉’이 도봉구 청년활동의 허브가 되어 청년생태계가 활성화하는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