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3차 문화포럼 잇슈 열려

2018-06-24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6월 28일 대전예술가의집 5층 회의실에서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지역문화를 빛내다를 주제로 제3차 문화포럼 잇슈를 개최한다.

시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자치구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공간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치되어 왔던 근대 건축물이나 역사성이 있는 공간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발굴해 문화적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나눈다.

이에 문화공간을 통한 도새재생과 지역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럼 참석자는 교회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운영하고 있는 구석으로부터의 송부영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의 성장순 극장장, 철도노동자 관사를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제창작촌의 유현민 디렉터, 청춘dododo의 이건우 대표다.  

한편 문화포럼 잇슈는 지역의 문화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인들의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는 수평적인 간담회로서 올해 6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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