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 미래 인재 육성 ‘청소년 건축학교’ 운영
2018-07-05 제주/ 곽병오기자
제주 건축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 학교에서는 제주건축가회 소속 건축사들이 지도교사로, 제주대 건축학 전공 대학생들이 보조 교사로 참가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도한다.
참가 학생들은 문훈발전소 문훈 대표의 특강을 듣고 나서 조별로 친환경 공유주택 만들기와 작품 발표 시간을 가진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제주도교육청,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지난달 27일 공동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제주는 세계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 경연장이 되고 있고, 동시에 신진 건축가들의 활동도 왕성해졌다. 따라서 제주 건축도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화, 다원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