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 신원철 의원 내정
전반기 부의장 내정자 김생환(노원구 4선거구)·박기열(동작구 3선거구) 의원 선출
2018-07-06 홍상수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신원철 시의원(서대문구 서대문1)을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내정자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 후보 선거는 김인호·최웅식·신원철 의원 3인이 경선을 벌인 끝에 신원철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신 내정자는 의장 경선 과정에서 3無(갑질 없는 의장·구설 없는 의장·계파 없는 의장)와 3有(신뢰로 하나되는 의회·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초선을 배려하는 의회)를 약속했다.
또 “초선 의원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뜻을 실천하는데 원팀 정신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의원총회에서는 또 전반기 부의장 내정자로 김생환(노원구 4선거구)·박기열(동작구 3선거구) 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서윤기(관악구 2선거구)의원을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용석 의원(도봉구 1선거구, 3선)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