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 서훈자는 독립유공자 故 전태현 지사

2018-07-17     백인숙기자

- 오진영 서울보훈청장, 전수대상자인 전태현 지사 자녀에게 표상 전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7일 오후 2시 서울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전태현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전태현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故 전태현 지사(건국포장/2017)는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양주부 와부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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