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폭염 피해예방 행정력 집중
2018-07-18 정선/ 최재혁기자
군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시 위해 폭염 대응체계 구축 군수 특별지시사항을 관계부서와 읍·면에 시행했다.
최승준 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광판·소식지·방송자막·인터넷 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지역의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는 영농 및 축산농가 등에 기상상황과 대응요령을 주기적으로 통보하고 영농현장 피해예방 대책과 가축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면서 읍·면 관계 공무원에게 군민들이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한편 군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관내에 무더위 쉼터 65개소를 지정·운영하는 것은 물론 재난도우미 53명을 비롯한 지역 자율방재단 141명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는 등 모니터링 실시, 관내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물놀이 및 휴게시설, 어린이 관리시설, 건설공사현장 등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현장 확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