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일자리 국비 최다 확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국비 25억원…‘청춘창고’ 대표사례 선정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 등 7개 사업 추진…350명 일자리 창출 예상
2018-07-19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청년고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었다.
순천시는 7월부터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 프로젝트’, ‘청년회사로 프로젝트’등 7개 사업을 추진해 3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내 대학교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접적인 직무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는 6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율촌해룡산단 내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클린카 사업’에 1억8,000만원,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서비스 영역의 전문분야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9억3,000만이 투입된다.
특히, 청춘창고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지역 선도사례로 전국적으로 파급효과가 크다고 중앙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일자리 기본유형’으로 선정돼 전국화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