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축협, 소외이웃에 ‘총화상 수상금’ 500만원 기탁

2018-07-19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전남 구례축산농협(조합장 이동운)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례군에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구례축산농협은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 받은 수상금 전액인 500만 원을 군에 기부했다.


 농협 총화상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사업추진증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표창이다.


 2014년 합병권고 대상이었던 구례축협은 임직원의 노력으로 2017년 축산물판매대상 수상, 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의 쾌거를 이루며, 농협 최고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은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다”며 “수상금 기부로 구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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