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놀라 피하다…전기검침원 4m 높이서 추락
2018-07-19 남양주/ 김갑진기자
19일 경기 남양주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5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주택 뒤편에서 A씨(50)가 4m 아래의 하천변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계량기 검사를 하기 위해 주택 뒤편으로 갔던 A씨는 그곳에 묶여 있던 개에 놀라 피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갑자기 개가 짖자 놀라서 사고가 났다"면서 "개가 공격하거나 한 것은 아니어서 사건 접수를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