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문화가정 문화생활 지원

2018-07-2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최근 ㈜문학워터파크, 미추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무료입장권’과 ‘할인권’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추홀서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추홀서 외사계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여름문화 체험’을 위해 ㈜문학워터파크·미추홀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조한 문학워터파크 초대권 100매 지원, 25%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협의했다는 것.
 문학워터파크 최현호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아졌음에도 언어소통과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분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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