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평택시, 다목적 공연장 제시
2018-07-23 평택/ 김원복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평화 예술의 전당 건립을 통해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으로 인한 미군과 군속가족, 평택시민들과의 문화적 교류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 및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계획 용역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화예술의 전당은 국비 750억 원을 포함한 총 852억 원이 투자되며, 2만㎡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8127㎡로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400석의 소공연장과 함께 전시시설, 문화편의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가 설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