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몽골 현지 9년째 추진 ‘고양의 숲’ 방문

2018-08-01     고양/ 임청일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3명이 최근 몽골 현지 ‘고양의 숲’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방문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 셍차강솜에 조성하고 있는 ‘고양의 숲’의 조림상태 등을 점검하고 고양 글로벌 차세대 해외연수단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는 것.
 ‘고양의 숲’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몽골 현지에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사업이다.
 시는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 우호교류협력을 체결, 동북아시아의 사막화 및 황사발생 저지를 위해 내년까지 10년 계획으로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9년째 추진 중인 ‘고양의 숲’은 지금까지 89ha면적에 현지에서 생육이 가능한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나무) 등 6종류 81000여 본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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