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서울시민 입맛 공략
2018-08-01 정선/ 최재혁기자
이번 전신관 마련은 정선 들녘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청정 정선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국내 최대 농특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진출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가락몰 팔도특산물 홍보 판매관이 위치한 가락몰 4관은 국내 최대의 농·특·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내에 현대식 쇼핑몰로 새롭게 신축해 지난 2016년부터 ㈜팔도마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서울 가락몰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국 지자체의 명품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청정 정선군 우수농특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도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