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 역세권개발사업 준공…그린벨트 29만㎡ 시가지로
2018-08-05 창원/ 김현준기자
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은 경남도의회 옆 의창구 용동 창원중앙역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9만2000㎡를 시가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7년 창원시와 협약을 한 경남개발공사가 2015년 2월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을 추진했다.
창원시는 임야, 논밭이 대부분이던 해당 지역을 2011년 1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분양이 모두 끝난 상업지역에는 신축 예정인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등 대학병원급 병원을 중심으로 상업·유흥 건물, 오피스텔 등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중앙역 주변에는 상업시설 등 도시기반 시설이 전혀 없었다.
그동안 KTX를 타고 창원공단 등에 출장을 온 회사원 등은 대부분 시내로 나가 상남동·사파동·용지동·신월동 일대 상가에서 식사나 숙박을 해결했다. 창원중앙역세권에 상권이 형성되면 출장 회사원 등은 역세권 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