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야외 공공근로 참여 근무자 근무시간 조정

2018-08-09     당진/ 이도현기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충남 당진시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39명의 근무시간을 이달 말까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했다.
 또한 기존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근무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근무자의 근무시간도 오전 11시까지로 한 시간 앞당기고 차량 내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시원한 물을 제공 중이다.
 특히 시는 시에서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난지섬 연도교 건설공사장과 송악103호선 노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현장 등 20여 곳의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얼음물 비치 외에도 폭염대비 안전수칙 교육과 예상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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