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돌발해충 발생 조사.방제 실시
2018-08-09 원주/ 안종률기자
여름펄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은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며 임산물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동시발생 돌발해충으로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있다.
최근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지역까지 발생해 과수피해 및 혐오감을 유발시키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의 월동난 부화시기부터 알집제거, 약제 살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방제를 전개해 523ha를 방제했으며, 성충의 산란 전(8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 추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은 개별적으로 방제할 경우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