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대전시, 폭염대응 11일까지 11톤 살수차 지원

2018-08-09     대전/ 정은모기자

 금성백조가 대전시와 펄펄 끓는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1톤 살수차 두 대로 도심을 식히기 위해 나섰다.
 살수 차량은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동, 용문동 지역과 동구 신흥동, 효동, 중구 문창동, 선화동 일대에 작업을 진행한다.
 살수 작업은 도로를 식혀 체감 온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제거, 도로변 오염물 제거 등 환경 미화를 개선시키고, 장기간 폭염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고온에 변형돼 솟아올라 생길 수 있는 주행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정대식 사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더위에 도로환경개선과 도시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추고자 살수차를 지원하게 됐다”며 “건설현장 역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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