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署, 선행 청소년에 감사장 수여

2018-08-09     안양/ 배진석기자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총경 권기섭)는 지난 8일 서장실에서 타인이 분실한 지갑을 습득해 주인을 찾아준 선행 청소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안양 만안초 4학년에 재학중인 문지은(10) 양이다. 문 양은 지난 6일 11시께 길을 지나던 중 현금 42만원이 든 타인이 분실한 지갑을 발견한 즉시 근처 편의점 직원을 찾아가 내용을 설명하고 112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양지구대 경찰관들은 문 양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히 지갑 주인을 찾아 돌려줄 수 있었다.
 안양만안경찰서 권기섭 서장은 “문 양의 용기와 빠른 판단 덕분에 주인이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주인의 품 안에 온전히 전해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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