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맞이 시설물 특별안전점검

2014-01-23     .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위험 시설물 및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재난위험 시설물 3개소와 대형 공사장 6개소 등 총 9개소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위험부 변형 여부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공사장 내 위험요소 및 안전수칙 이행 여부 ▲굴착으로 인한 주변침하 및 안전시공 여부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확보 및 체불임금 관계 등으로 재난사고와 민간생활 불편 예방 부분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보완 조치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공(감리)자 및 소유자에게 보수 및 시정토록 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에서는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24일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구 직원 및 ㈜예스코, 생활안전거버넌스,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생활안전협력 공동체 회원들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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