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22곳으로 확대 운영

2018-08-1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관내 2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작전1동에 따르면 동 주민 센터, 경로당 19개 소를 임시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또한, 계양새마을금고 및 인천작전동우체국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근무 시간 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금융기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함에 따라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경로당 19개 소를 방문해 냉방시설 점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라고 수박 2통을 전달했다.
 한편 한수복 작전1동장은 “무더위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피해갈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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