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주민 소통협력 공간 '사회혁신파크' 조성
2018-08-13 춘천/ 이승희기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시가 선정됐다. 인구감소, 고령화, 양극화 등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공공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혁신파크는 효자동 옛 춘천도시공사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다.
국비 2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조성하며, 시에서는 토지, 건물, 리모델링비 등 기반시설을 투자하며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억 원의 국비가 운영비로 지원된다.
오는 10월 중 설계를 마치고, 11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정부는 혁신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춘천사회혁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