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맨 여수세계대회 성료

‘변화로 새로워진다’ 주제 분야별 일정 소화
“와이즈맨 봉사정신 지구촌 곳곳 전파할 것” 다짐

2018-08-13     여수/ 나영석기자

 국제와이즈맨 회원들의 친선교류 한마당인 ‘제73차 국제와이즈맨 여수세계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여수세계대회 준비위는 12일 여수엑스포컨센션센터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문상봉 국제총재(사진)와 각 나라 지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와이즈맨의 진정한 봉사정신을 지구촌 곳곳에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카나다, 덴마크, 인도 등 73개 나라에서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변화로 새로워지다(Yes, We Can Chnge!)'라는 주제로 4일간의 분야별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이 여수에 4일간 머무르면서 여수지역 숙박·음식업체는 최대 호황을 누리는 등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여수를 국제 해양관광도시에 각인토록 했다.


 와이즈맨 회원들도 여수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여수시 웅천공원에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여수세계대회의 참다운 자취를 여수 곳곳에 남겨두고 떠났다.


 문상봉 국제총재는 “해양관광 중심의 도시에서 전 세계 와이즈맨 지도자들과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무척이나 설레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색다른 여수의 낭만으로 잊지 못할 세계대회를 성공리에 치르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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