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재정 306조원 풀린다
2018-08-13 서정익기자
이는 연말 기준 예산 현액 343조 원의 89.2% 수준으로, 지난해 집행실적보다 5조2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의 집행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추진 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조기 발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목표액 101조8000억 원보다 2조5000억 원 더 많은 104조3000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02.05%가 신속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상반기 집행실적 평가결과 광주광역시와 전북도 등 29개 지자체를 최우수기관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도 등 4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재정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