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폐건전지.폐형광등 100% 수거 나섰다
2018-08-14 인천/ 맹창수기자
구에 따르면 폐건전지는 매립돼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폐형광등에는 유해질인 수은이 개당 평균 25mg정도가 함유돼 파손 시 수은이 공기 중에 분사돼 인체에 신경장애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과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
특히, 폐형광등은 파손 시 유해물질이 외부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며, LED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불연성(녹색)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분리수거하면 금속자원이 된다”면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분리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