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스포츠마케팅으로 배구열기·경제 활성화
2018-08-14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가 스포츠마케팅으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지난 5~12일까지 개최한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가 무더위 속 큰 인기를 얻으며 배구 열기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 프로배구팀 6개 팀이 총출동하고 태국과 베트남에서 각 1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으며 대회결과 KGC인삼공사가 우승, GS칼텍스가 준우승, 흥국생명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8일간 모두 1만6414명이 관람하며 1일 평균 약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서포터즈가 찾아 수도권에서 열리는 V리그 평균 관중 1500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실감했고 KBS-N, SBS sports와 네이버를 통해 생방송 및 중계방송으로 보령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