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꿈뜨락몰’ 위풍당당 매출 상승세
개장 20일만에 매출 2억 올려
2018-08-16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처음으로 교동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연 청년몰 ‘꿈뜨락몰’이 영업을 시작한 지 20일도 채 안돼 2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개 점포 가운데 19곳의 먹거리·카페 업종 매출액이 8434만 원, 10곳의 판매·서비스 업종이 1억890만 원을 올렸으며, 전체 방문객은 1만6000여 명에 달했다.
점포 당 하루평균 방문객은 29명, 일일평균 매출액은 35만710원으로 파악됐다.
꿈뜨락몰이 지난달 12일 중앙시장 2층에 개점하면서 중앙시장 2층은 지역 청년 29명이 운영하는 개성 있는 점포로 변신했다.
청년몰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5000만 원과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