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5일 수돗물축제 열려
2018-08-22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5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수돗물 축제에 참여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라는 공식 구호 아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 관련 범국민운동기구로 2014년 발족했다.
이어 수돗물 물맛 평가와 다트를 던져 문항을 선택하는 물 상식 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공식행사로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 앞에서 참가기관 대표와 어린이, 시민 등이 함께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비눗방울 공연, 인디밴드 축하무대,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위해 통컵과 같은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수돗물로 만든 커피, 빙수 등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