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공급 청정해수 이름 지어주세요”

남동구, 브랜드 명칭 공모
대상에 100만원 상품권 수여

2018-08-24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내달 30일까지 소래포구 일대에 생산·공급 중인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해수의 브랜드 명칭 공모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해수공급시설을 설치하고, 전국 유일무이하게 인근 해역에서 취수한 해수를 침수-여과-정수-살균 등 모두 6단계의 처리과정을 거쳐 적정 PH(수소이온농도) 및 최적수온 (12~13℃)을 유지한 상태로 소래포구 일대의 어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특별한 살균 여과과정을 거쳐 각종 수인성 전염병 병원균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해 왔으나, 홍보 부족으로 청정해수 공급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해 공모를 통해 소래포구 일대에 공급 중인 해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오는 12월 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 예정이며, 당선작 3명(대상 1명, 우수상 2명)에게는 대상 100만 원, 우수상 각각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civilfuture@korea.kr)이나 우편(우편번호 21589, 인천시 남동구 소래로 633 남동구청 공영개발과), 남동구 관내 19개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namdong.go.kr/main/notice/news.asp)에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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