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회 추경예산 210억 증액 7758억 편성

2018-08-29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28일 약 7758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기정예산 7548억원에서 약 21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에는 동 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구 5만명이 넘어선 장수서창동의 분동에 따른 임시청사 관련 조성 비용 2억9천만원, 불법 주정차단속 업무 정상화를 위한 주정차단속 인력 신규 채용 인건비 2억6천만원, 겨울철 주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권역별 야외썰매장 조성 비용 5억원, 청년일자리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놀이터 조성 비용 10억8천만원,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3억원,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임차급여 19억9천만원을 추가 계상했다.
 이강호 구청장(사진)은 “추경이 정부와 시의 보조금 변동분을 반영했고, 구민의 필요사업에 대해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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