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늘 탄저균 테러 상황 모의 훈련
2018-09-05 김순남기자
이날 훈련에는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의 특수대응단, 성남분당소방서, 분당'중원경찰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13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대회를 방해하려는 불순세력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해 백색가루가 든 상자를 행사장에 투척, 탄저균 테러를 일으키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이번 가상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테러, 재난상황에 대비해 관계 기관 간 공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