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옛 농촌진흥청 건물서 공사중 불

2018-09-05     수원/ 박선식기자

5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유스호스텔 공사현장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3층 내부 벽면과 집기 등을 태웠다.
이곳은 옛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로, 수원시가 관광객 숙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벽면에 불씨가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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