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7억 추가 지원
2018-09-09 대전/ 정은모기자
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7억1100만원(약 440대분)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해 15억41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천45대를 조기 폐차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동안 총 중량 2.5t 이상 경유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사업부터는 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중량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차량 소유자가 다음 달 1∼12일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원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오는 11월 말까지 중고 자동차 성능점검, 폐차, 말소등록 등의 절차를 마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