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개 장학회, 생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3천7백만원 전달

2014-03-03     .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끈다.구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총 5개 장학회 주관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2014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총 107명에게 장학금 총 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을 전달한 장학회는 화양동 화양귀목장학회(회장 지종현), 광장동 광나루 장학회(회장 최복수), 중곡3동 상록수 나눔회 장학회(회장 윤경희), 중곡4동 중곡동교회 장학회(목사 장철수)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중곡교회(목사 권종호) 등 총 5개 장학회다.장학금은 화양귀목장학회가 저소득 고교생 12명을 대상으로 600만원, 광장동 광나루 장학회가 초·중·고·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600만원, 중곡3동 상록수 나눔회가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500만원, 중곡4동 중곡동교회 장학회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중곡교회에서 중·고·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각각 1000만원 등을 후원했다.김기동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장학회원 및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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