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품질·맛 최고 진주배 드세요”
폭염 이겨낸 진주배 출하…추석 명절 선물용 인기
박스당 4만8000원~5만5000원…재배농가 소득↑
2018-09-17 진주/ 박종봉기자
올해에는 개화기 저온현상과 하절기 폭염으로 과실 비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 재배농가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과원관리로 과육이 연하고 맛이 좋은 진주배(원황·행수·화산·신고)가 시장에 출하 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문산읍 배 작목회 중심으로 출하하고 있는 배는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전국 대형유통시장에 출하되고, 당도가 좋아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뭄과 태풍이 배의 크기 및 당도에도 영향을 많이 줬지만 배 생산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와 높은 재배기술로 품질을 향상시켜 수확·출하하고 있다.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고 색깔이 곱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전국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 맛 진주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